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 맨유로 12년 만에 돌아왔다. 그러나 반년도 안돼 불만이 극에 달했다. 이유는 다름아닌 실력이 떨어지는 코칭스태프 때문이었다.25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정식 사령탑이 되면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잠시 감독직을 맡기도 했지만 최근 10년 동안 현장 지도자보다 구단 경영을 했던 랑닉 감독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 12월 임시 감독으로 임명됐다.헌데 랑닉